안녕하세요~ 히치하이커입니다!
오늘은 서울 명동의 레스케이프 호텔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 중구 퇴계로 67 | |
02-317-4000 |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
호텔 전용 주차장 있음 |
신세계 정용진 회장의 호텔로 유명한 레스케이프 호텔은, 프랑스 고급호텔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왔다는 컨셉으로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클래식 킹 1박 + Savory Lounge 2인 + 조식 2인 + 아틀리에코롱 어메니티 제공 옵션으로 숙박했습니다.
다른 평일과 비교해 일요일&금요일 투숙시와 토요일 투숙시의 추가요금이 모두 다르며, 객실당 투숙 인원은 기준 인원 2인, 성인 3인 혹은 소아 동반 시 최대 4인(성인 2인, 소아 2인)까지 투숙 가능하나 인원 추가금 지불 필수라고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아 기준은 만 28개월 ~ 만 12세 이하, 영유아 기준은 만 48개월 미만이라고 합니다.

호텔 문을 열고 들어가 잠깐 내려가면 다음과 같이 리셉션 데스크로 통하는 복도가 보입니다.
봄이라서 그런지 가운데에 있는 벚꽃과 커다란 새장 장식이 인상적이네요.
호텔 기프트와 화장품, 와인 등을 판매하는 진열장도 있습니다. 근처 직원에게 문의하면 구입 가능하다네요.

리셉션 데스크 쪽에서 체크인 순서를 기다리는 대기석인데요, 벌써부터 분위기가 굉장히 고풍스럽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촌스럽다고 느껴질 수 있는 새빨간 벽지가 여기에서는 고급스럽게 보이네요. 확실히 인테리어는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리셉션 쪽에 체크인 접수를 하면 대기 순서를 카카오톡으로 알려줍니다.
제 앞에는 대기 팀이 8팀이 있었네요. 그래도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대기석 근처에 안내 직원분이 따로 계셔서 웨이팅 순서가 지나가도 가서 말씀드리면 안내해주신다고 합니다.

드디어 제 순서가 되어 호텔 객실이용에 대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레스케이프 호텔 조식은 6층의 '팔레드신'에서 오전7:00~10:00까지 식사 가능합니다.
7층에는 스타벅스가 있구요, 8층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어 투숙객들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Savory Lounge(세이보리 라운지)는 26층에 있는 '마크다모르'에서 오후 6시~8:30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복도를 지나 객실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컨셉이 프랑스 컨셉이라 그런지 엘리베이터 음성안내도 영어가 아닌 불어가 나오는데요, 프랑스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은 어떻게 안내받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객실타입은 Classic Deluxe King (최대 투숙 2인)이었습니다.
벽지부터 바닥, 객실까지 모두 빨갛습니다. 뭔가 프랑스풍 + 동양적인 분위기를 믹스해놓은 느낌인데요, 전혀 촌스럽지 않고 고풍스러웠습니다.

객실 전경입니다. 객실은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화려한 편으로, 커텐이나 조명이 기가지니로 작동하는 게 좋았습니다. 단, TV는 기가지니로 안 꺼지더라구요. 아니면 제가 기가지니로 끄는 방법을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욕실 전경입니다. 욕실은 샤워부스와 욕조, 화장실이 모두 따로따로 구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화장실은 붉은색과 블랙앤화이트의 조화가 신선합니다. 수도꼭지와 문틀 등의 금색과도 어울립니다. 한마디로 고급스럽습니다.
욕실에는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인 아틀리에 코롱 어메니티 1세트가 놓여 있었습니다. 샤워젤과 샴푸, 바디로션과 비누구성이었습니다.

객실에서 좀 쉬다가 저녁시간이 되어 Savory Lounge로 갑니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세이보리 라운지는 바 쪽에 앉아 칵테일과 리큐어 등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따로, 그리고 손님들끼리 테이블에 앉아 종업원에게 메뉴를 주문하고 제공받는 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
이용시간은 오후6시~8:30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8시입니다.
2인 기준으로 바텐더의 독창적인 레시피로 만든 칵테일 2잔과 스파클링 와인 2잔 + 세이보리 플래터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세이보리 플래터는 키슈(에그파이) / 소세지 패스추리롤 / 올리브 스콘 / 브라우니 / 바크 초콜릿 / 제철 과일 / 견과류 및 스낵 / 치즈 & 살라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달콤한 와인과 함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객실로 돌아가 달콤한 밤잠 후 2부로 찾아뵙겠습니다.

제 블로그의 모든 맛집탐방글 및 여행글은 따로 광고라고 표시되어 있지 않는 한 모두 내돈내산입니다. 사람 입맛이 모두 다른만큼 호불호는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거짓된 정보를 말하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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